07/31/2026

Nakagori Studios

Market Insights & Creative Projects

[개발 일지] 코딩 모르는 40대 기획자, AI와 단 9일 만에 게임을 출시하다

한국 게임 업계에서 10년 넘게 일하다 도쿄에 정착한 사업 PM이 직접 몸으로 부딪혀보았습니다. “코딩을 전혀 모르는 문과생이 AI만 데리고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?” 기획부터 빌드 완성까지 걸린 시간은 단 9일. 무료 비주얼 노벨 엔진 ‘Ren’Py’와 각종 AI 툴을 엮어 1990년대 셀 애니메이션 감성의 RPG 『Fatal Prompt』를 런칭하기까지의 생생한 사투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합니다.

Key Takeaways:

  • 인간과 AI의 철저한 분업: 전체 공정 중 인간(기획/시나리오/관리)이 70%, AI(코딩/그래픽/음악)가 30%의 역할을 수행하며 1인 개발의 한계를 돌파했습니다.
  • 최적의 멀티 AI 조합: 메인 코딩은 클로드(Claude Sonnet), 캐릭터와 배경은 제미나이와 미드저니, 음악은 수노(Suno) AI 등 파트별로 툴을 병렬적으로 활용하여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.
  • AI 개발의 뼈아픈 현실: 수정을 지시하면 이전 코드를 지워버리는 AI의 건망증, 똑같은 화풍을 유지하기 위한 시드 고정의 어려움 등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비주얼 통일과 버그 대환장 파티를 극복했습니다.
  • 플랫폼 최적화와 다국어 시스템의 벽: PC 빌드에서는 멀쩡하던 게임이 APK(모바일)와 웹 버전에서 터져나가는 이슈, 그리고 한/영/일 3개 국어 실시간 변경 시스템을 뚝딱 만들어주지 않는 AI를 달래가며 조련한 과정을 담았습니다.
  • 핵심 팁 “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”: 코딩을 여러 AI에게 동시에 맡기면 높은 확률로 충돌 오류가 발생하므로, 메인 코더 역할을 하는 AI 하나를 고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
비용 0원으로 게임을 출시한 비결과, 주 52시간(?)을 넘겨 뻗어버린 클로드와의 웃지 못할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래 링크의 원문 리포트에서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🔗 [ 네이버 블로그에서 원문 전체 읽기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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