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AI 크리에이티브 로그] 면접 탈락이 낳은 기적! 비전문가가 이틀 만에 만든 한/일 AI 보이스 드라마
AI 보이스 드라마 제작 기업의 면접을 준비하며, 사업 PM의 관점에서 이 콘텐츠가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지 직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보았습니다. 비록 면접은 준비한 결과물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광탈(?)했지만, 그 덕분에 단 이틀 만에 자작 SF 소설을 한국어/일본어 2개 국어의 보이스 드라마로 동시 런칭하는 ‘글로벌 원 빌드(Global One-Build)’의 위력을 증명해 냈습니다.
Key Takeaways:
- 글로벌 원 빌드(Global One-Build)의 혁신: 언어별로 성우를 섭외하고 스튜디오를 대관해야 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, AI를 활용하면 1명의 목소리 모델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이질감 없이 동시에 뽑아내어 압도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.
- 일반 소설 ➔ 오디오 스크립트 변환의 마법: 소설을 그대로 읽어주는 밋밋한 TTS 낭독을 피하기 위해, 클로드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3천 자 소설을 단 5분 만에 [sigh] 같은 오디오 지시어가 포함된 ‘영화 대본형 스크립트’로 변환했습니다.
- 최적의 TTS 툴(ElevenLabs) 발굴: 슈퍼톤(Supertone) 등 여러 툴을 테스트한 끝에, 한 명의 성우 목소리로 다국어 감정 연기 처리가 가장 자연스러운 일레븐랩스(ElevenLabs)를 메인 더빙 툴로 채택했습니다.
- 텍스트 프롬프트로 찍어내는 사운드 디자인: 라디오 드라마의 생명인 효과음(SFX)과 BGM 역시 일레븐랩스의 사운드 기능을 활용했습니다. “우주선 엔진음” 등의 텍스트를 입력해 생성한 소스를 다빈치 리졸브(DaVinci Resolve)로 믹싱했습니다.
- 실전 삽질과 트러블슈팅: AI가 말줄임표(……)를 ‘쩜쩜쩜’이라 읽는 중2병 에러를 영어 오디오 태그로 대체하여 해결하고, 긴 대본 렌더링 시 연기가 딱딱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3분 단위로 끊어 작업하는 실전 노하우를 얻었습니다.
질 낮은 양산형 콘텐츠가 쏟아지는 AI 시대에, 결국 승패를 가르는 것은 ‘기획자의 영혼(IP 독창성)’이라는 묵직한 메시지와 실제 제작된 1분짜리 파일럿 영상은 아래 원문 리포트에서 직접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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